건강 정보실

암을 극복하기 위한 8가지 식사수칙

이관형 2012. 7. 25. 18:07

 

암을 극복하기 위한 8가지 식사수칙

 

1. 자연의 '기'를 받을 수 있는 식품을 사용한다.

신선한 음식과 제철 식품, 자연에 가까운 방법으로 재배한 식품에는 자연의 '기'가 가득하다.

인스턴트식품이나 장기보존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에도 영양분은 있지만 대신 '생명력=기'가 부족하므로 '

부실한 식사'가 되기 쉽다. 조미료와 화학조미료를 모두 피하고 자연에 가까운 것을 고른다.

물도 수돗물이 아니라 꼼꼼히 잘 따져 고른 물을 사용한다.

 

2. 냉증을 일으키는 음식물을 삼간다.

아이스크림이나 차가운 맥주같이 찬 음식물과 몸을 차게 하는 '한성'이나 '양성'식품은 삼간다.

찬 음식물은 위장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속에 '열'이 차게 만든다.

'한성'이나 '양성'식품은 위장을 중심으로 몸을 차게 만든다.'한성'이나 '양성' 식품은 위장을 중심으로 몸을 차게 하고

'비위'의 '기'를 약화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 상온 또는 따뜻한 음식물, '열성'이나 '온성' 음식물 등

×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찬 음식물, 얼음을 넣은 음료, 날것(생선회, 날 생선을 사용한 초밥 등) 등

 

3. 주로 '끓이거나' '쪄서' 먹는다.

지방이 많은 식사는 '비위'에 부담을 준다.

게다가 항암치료 때문에 속이 메스껍거나 입맛을 잃으면 제대로 먹을 수도 없다.

약해진 신체가 쉽게 소화 흡수할 수 있도록 조림이나 찜, 국물 요리로 만들어 먹는다.

식품의 유효성분이 국물로 나오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다.

 

4. 단것을 삼간다.

식품의 고유의 단맛은 '비위'의 기운을 기르고 신경의 긴장을 풀어준다.

그러나 정제도가 높은 백설탕을 과다 섭취하는 것은 위장을 약하게 하고 살을 찌우며 쉽게 짜증이 나게 만든다.

중의학에서는 '수'나 '열'이 쌓이면 암의 온상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단것은 절제하는 것이 좋다.

○ 과일, 말린 과일, 정제도가 낮은 설탕 등

× 단맛이 강한 케이크나 화과자의 과다 섭취, 정제도가 높은 설탕(백설탕)의 과다 섭취 등

 

5. 순하고 연한 맛이 기본이다.

적당히 짠맛은 '신'의 기운을 기르지만 지나치면 도리어 '신'을 상하게 할 수 있다.

염분의 과다 섭취는 암을 유발하는 위험 인자 중 하나다. '신맛, 단맛, 쓴맛, 매운맛, 짠맛'중 어떤 맛이라도

지나쳐서 좋을 것은 없다. 건강을 해치고 신체에 불쾌 증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특히 자극이 강한 고추나 겨자 등은 적당히 먹도록 한다.

 

6. 자신의 적정 섭취량을 알고 먹는다.

위장에 부담을 주고 않고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 양을 섭취한다.

1회 섭취량을 적게 잡고 대신 횟수를 늘리는 방법도 좋다. 적정 섭취량의 기준은 위장의 상태와 변통의 정도로 판단한다.

 식후에 속이 거북한지, 하루에 한 번 꼴로 변을 보고 변 상태가 좋은지 확인해 가면서 식사량을 조절한다.

 

7. 즐겁게 먹는다.

즐겁게 식사하면 '기'의 흐름이 좋아지고 '비위'의 기능도 활발해진다.

'즐거운 식사'를 위해서는 음식에 색깔 고운 채소를 곁들이거나 맘에 드는 그릇에 담아내거나 때로 식탁을 꽃으로

장식하는 등의 노력도 필요하다. 입원 중이라면 식사 시간에 가족이 곁에 있어 주거나 병원 음식을 환자가 좋아하는

그릇에 옮겨 담아서 내 본다. 사소한 아이디어로 환자의 기분을 바꿀 수 있다.

투병은 온갖 즐거움을 앗아가기 마련이지만 그런 때일수록 기쁜 마음으로 식사시간을 즐겨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의욕과 보람을 느끼도록 한다.

 

8. 몸 상태에 맞는 식품을 골라 먹는다.

식사에서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상태에 맞게 먹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게 맞는 식품을 골라 먹고, 식품의 성질과 맛에 따른 다양한 작용을 이용하여 요리한다.

 

이런 음식은 조심한다!

□ 기름진 음식 : 튀김, 지방이 많은 육류․생선 등

□ 맵고 짠 음식 : 건어물, 자반 생선, 연어 알, 간장조림

□ 곰팡이가 핀 것 : 곰팡이 치즈 등

□ 탄 음식

□ 뜨거운 음식

□ 현미식 : 허증 상태이거나 소화기가 약할 때는 특히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