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烟 이관형 영상시
그리움 / 安烟 이관형
이관형
2014. 12. 1. 10:33
그리움
安烟 이관형
만발한
꽃과 단풍이
반겨 주던 그곳
수줍은 당신과
만남으로
설렘을 주던 그곳
당신과
추억이 서린 그곳에
찾아 왔건만
앙상한 나뭇가지가
떨어진 낙엽을 보고
울고 있고
당신 그리움에
내 마음도
허공을 헤매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