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와 풍경

안성 고삼 저수지의 저녁풍경

이관형 2009. 2. 6. 15:10

                                       안성 고삼 저수지의 저녁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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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가 바라보던 저녁 강물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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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낯선 만남들이 한몸으로 녹아드는 강물의 흐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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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도 그대와 그대가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이....
                           하나로 스며드는 곳에서 삶의 심연을 얻을 거라 믿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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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과 사색이 한몸을 이루며 흘러가는 풍경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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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에게 들려주곤 했었지만... 
                           이제 그만 기억의 저편으로 떠나 보내야 할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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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군 고삼면 월향리에 위치한 고삼저수지는
영화‘섬’(김기덕감독)의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고삼저수지는 그림같은 풍경과 더불어
‘섬’의 몽환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합니다.
김기덕감독은 고삼저수지를 발견하는 순간 영감을 얻었고,
이후 이곳이 영화‘섬’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합니다.

영화에서처럼 육지 속의 섬이라 할만큼 고즈넉하고 한적해
모처럼 도심에서 벗어나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을 만한 곳이기도 합니다.

1960년 준공된 94만평의 초대형 저수지로 특히 물풀이 많아
붕어, 잉어가 많기로 유명한데,
그래서인지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주변에는
저수지를 오염시킬만한 오염원이 없어 수질도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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