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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회 혜산 박두진 문학제 10월22일 문예회관에서

이관형 2011. 10. 17. 13:53

 

혜산 박두진 문학제 개최

혜산 박두진 기념주간 다채로운 문학행사 열려......

 

 

 

 

청록파 시인인 혜산 박두진 시인의 문학적 위상과 업적을 기리고

그의 문학정신의 재조명을 통해 한국 시문학의 진흥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11회 혜산 문학제가 오는 10월 22일 오후 3시에 안성문예회관에서 개최된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시지회가 주최하고

혜산 박두진 문학제 및 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사)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문학제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혜산 박두진 기념주간’으로 정하고

△혜산박두진 기념 사진전 및 시화전(20일~23일 문예회관),

△제11회 혜산 문학제(22일, 문예회관),

△혜산문학 탐방투어(22일),

△안성 시(詩 )읽는날 행사(22일, 안성객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보개도서관에서는

혜산 자료실과 혜산 시비 및 기념비 등 박두진 문학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탐방하는 문학기행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문학제에는 ‘제6회 혜산 박두진 문학상’ 수상자로 미국 오하오주 톨레토에서

방사선의사로 생활하면서

오래도록 모국어로 시를 써온 마종기(馬鍾基씨, 72세)가 선정되어

1천만원의 상금과 함께 문학상을 수상하며,

이외에도

제11회 혜산 박두진 전국백일장’ 입상자 시상, 문학강연, 현악 5중주공연, 시낭송회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