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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윤주애 기자］ 녹차속 강력한 항산화성분이 1형 당뇨병 발병을 막거나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조지아의대 연구팀이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녹차속 강력한 항산화성분인 'EGCG'가 인슐린 의존형 1형 당뇨병을 막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또한 녹차속 성분이 침샘 손상에 의해 입이 마르는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원발성 쇼그렌증후군(sjogren's syndrome) 증상을 줄이고 발병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녹차속 성분이 투여된 쥐들이 16주와 22주후 각각 당뇨병이 발병하지 않을 가능성이 각각 6.1배, 4.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쇼그렌증후군과 1형 당뇨병은 모두 자가면역질환으로 체내 항체가 자기조직을 파괴해 생기는 바 'Life Sciences'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녹차속 성분이 자가면역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인체 침색 조직내 쇼그렌증후군과 당뇨병 조직에서도 이 같은 녹차성분이 효과적인지를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