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자화상
安烟 이관형
3월에 아쉬움에
숙연해진
내 가슴을 아리게 한다
무엇 때문에
원망하며
발길을 돌려야 하나
망설임일까
부족함일까
아쉬움에 흐느적거리며
검은 밤 지새우고
넘치던
배려와 포용은 어디 가고
냉혈 가슴이 되어
텅 빈 공간 속으로
허무함에 빠져가는
나 자신이 원망스럽고 너무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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