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불고 사암 연합회 에서 지역 어르신 점심 초대 나눔 밥상을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본가 식당에서 무료로 점심을
드리고 있다.
주말 아침부터 내리는 봄비에 우산을 받쳐 들고 점심을 먹기 위해 오는 사람을
반갑게 맞이하는 자원봉사자 목소리가 빗소리와 어우러져 아름답게 들린다.
무료 점심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되지만
10시부터 찾아오는 어르신이 많은 이유가 무엇일까?
10시에 식당에 온 이 모 할머니는
혼자 살고 있어 집에 있는 것보다 일찍 나와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고 정답 게
맞아주는 스님과 봉사자와 이야기할 수 있어 좋다고 말하였다.
또한, 혼자 살고 있다는 김 모 할아버지는
자식들이 있어도 자기들 살기 바쁜지 찾아오지도 않고
밥해줄 사람도 없어 혼자 밥해 먹기도 어렵고 해서
노인복지관 경로 식당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점심을 먹었는데
문을 닫는 주말 점심을 불교 사암연합회에서 몇 년 전부터 토요일에 점심을
무료로 먹을 수 있게 해주어 너무 좋다고 말하였다.
매월 실시하는 나눔 밥상은
안성시 사암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각 사찰에서 월별로 당번을 정해
신도회 봉사원과 김화자 봉사원을 비롯해 사암연합회 봉사자가
지역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방문하는 어르신 (200~250명) 점심을 먹을 수 있게
봉사를 해주고 있다고 불교 사암연합회 회장 (대흥사 혜담 스님)은 말하였다.
4월 14일 나눔 밥상에 함께한 무상사 (세준 스님)은
열심히 봉사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5월 12일에는 안성 한경대학교 앞 내혜홀 광장에서 공연과 행사를 겸해
나눔 밥상을 한다고 말하였다.
4월 14일 나눔 밥상을 준비하신 (무상사 세준 스님 과 김화자 봉사자님) 취재하며
4월 14일 점심을 먹기 위해 오시는 어르신 모습
어르신 점심 배식중
4월 14일 준비한 나눔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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