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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삶

이관형 2012. 10. 4. 23:03

인생의 삶

젊었을 때는
인생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지나 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몸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하는 데는 무척 총명하지만
자기 비판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한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은
마음의 죄를 지은 사람이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가을이 떠나기전에 용서하고 마음을 비워두세요.
행복이 찾아들 공간은 비워두어야 하지 않겠는지요?

오늘도 숨 쉴 때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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