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좋은글

푸른사랑님이 주신글 / -친구-

이관형 2011. 11. 24. 18:18

-친구-

예전에 친구사진을 보고 있을때
그런 날은 진짜 사람이 그립습니다.

가슴 속 뒤주에 꼭곡 숨겨 두었던
속내 깊은 이야기 밤새 풀어놓고
가슴이 후련해 질 수 있는 사람.

세월이 가면 아무 것도 아닌 일일지라도
눈물을 쏟아내며 위로 받을 수 있는 사람.

나도 이젠...누군가에게 눈물을 걸러 줄 수 있는
그리운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춥지만 화창한 목요일,
아름답고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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