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에게
安烟 이 관형
그대와
무심히 나누었던 웃음도
그리움이 되었다.
한 번도
그대를 내 마음속에
내리지 않았어도
나는 언제나
그대 시간 속에 머물러있다.
세월은 바람처럼 지나버려도
그대 미소는 장미꽃처럼 예쁘고
우리 사랑노래는
가을낙엽 고운 빛같이 아름다웠고
내 눈에 비친
그대 미소 그리며 그대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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