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그리움.. 너무나 보고싶은 그대이기에 마음 한켠 이상하리만치 그리움이 가득하다. 외로움이 그리움이던가.. 사랑이 그리움이던가.. 그런 그리움이 싫어 이곳 저곳 걸레로 훔쳐 내듯이 아무리 닦아내도 아무리 닦아내도 끝없이 묻어나오고 이곳 저곳에서 베어 나오고 만다. 눈 처럼 쌓여가는 그런 그.. 명상음악 2010.09.09
아름다운 시간 술 한 잔에 차 한 잔... 나는 외로움을 술술 넘기려고 술 한 잔... 님은 보글보글 데피어 김 서린 훈훈한 茶 한 잔... 찰랑찰랑 맑게 따라진 한 잔의 고독있었네 입술을 적시는 술은 차가운데 점점 차오르는 붉음에 얼굴도 가슴도 내 안이 덥혀지고... 코끝에 서리는 茶는 뜨거운데 점점 깨어나는 푸름에 .. 명상음악 2010.09.09
내 안에 우는 눈물 내 안에 흐르는 눈물 詩 하늘빛/최수월 한 사람을 사랑했었네 천년을 다 써도 모자랄 만큼 죽도록 사랑했건만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문신 같은 한 사람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 같은 그리움 어찌 지우고 잊고 살까. 사랑한다는 그 말 꿈속에서조차 그리워 밤새 그립다 소.. 명상음악 2010.09.09
청산에 머물다 가리라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새겨야 하는 것은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 명상음악 2010.09.09
그대 가는곳 삶의 종점에서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 명상음악 2010.09.09
홀연히 나를 알고보니 인생비젼 세상에 있는 것들은 저마다 존재 이유가 있다 나의 인생에도 필경 목적이 있을 것이다 이 목적을 일찌감치 깨닫는 사람은 그만큼 시간과 정력을 허비하지 않는 셈이다 고난의 때가 있다 절망과 체념의 유혹에 온통 에워싸일 때가 있다 굴복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이 죽는 순간이다 , 포기하.. 명상음악 2010.09.09
청정한 마음 ㅡ깊은 물ㅡ 깊은 물과 얕은 물은 그 흐름이 다르다 바닥이 얕은 개울물은 소리를 내고 흐르지만 깊고 넓은 큰 바다의 물은 소리를 내지않고 흐른다 부족한 것은 시끄럽지만 가득찬 것은 조용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반쯤 채워진 물그릇과 같고 지혜로운 사람은 가득한 연못과 같느니라 -명상의 글- ㅡ.. 명상음악 2010.09.09
소리 없는 소리 ();"> 감사와 진실 우리는 항상 부모의 은혜, 사회의 은혜에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밥을 먹고, 옷을 입고 하는 이 전부를 다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한 감사한 마음을 가질 때 피가 맑아지고, 과거의 응어리가 녹아집니다. 그리고 우리가 올바른 원칙을 알고 행하는 데에서 지혜가 생기고 거기에서 .. 명상음악 2010.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