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烟 이관형 시

가을이 갑니다. / 安烟 이관형

이관형 2008. 12. 19. 09:04

가을이 갑니다.

                       安烟 이관형


내 생의 46번째 가을이

그리움만 남기고

흘러가고 있습니다.


추억 속에 아쉬운

그리움만 남기고

떠나가고 있습니다.


소복이 쌓인 낙엽을 바라보며

당신이 너무 그리워

그리움의 흔적 따라 걸어봅니다.


겨울이 오고

하얀 눈꽃 나뭇가지에 피우면

가슴 가득 피어난 그리움

당신께 보내 드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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