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 安烟 이 관형 길 安烟 이 관형 지나온 세월 돌이켜 보면 한숨과 후회로 얼룩진 길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며 좌절과 슬픔의 늪에 빠져 있을 때 보랏빛 안개에 휩싸여 바로 앞도 분간 못 할 나의 길 넘어져 울고 싶을 때에도 갈림길에서 방황할 때에도 두렵고 힘들지만 내가 가야 할 나의 길이기에 손잡아 주는 임이 있.. 安烟 이관형 시 2007.10.09